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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선관위, 6·3 지방선거 투·개표 관리 총력(종합)

등록 2026.06.01 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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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구성 공정선거참관단 투·개표 과정 참관

[나주=뉴시스]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나주 영산강변 유채꽃밭에 조성한 투표용지 기표 모양 꽃길. (사진 = 전남선관위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나주 영산강변 유채꽃밭에 조성한 투표용지 기표 모양 꽃길. (사진 = 전남선관위 제공)., 2026.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시·도 선관위)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인 3일 지역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규모 관리 인력을 투입해 안전하고 원활한 투·개표 관리에 나선다. 부정선거 감시 등을 명분으로 투·개표소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무단 침입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한다.

1일 시선관위에 따르면 본선거 당일 광주지역 359개 투표소와 5개 개표소에 투표 관리인력 5000여명, 개표관리인력 3300여명을 배치해 차질 없이 선거를 관리한다.

도선관위도 전남지역 785개 투표소와 22개 개표소 설비를 최종 점검하고 투표관리인력 1만여명과 개표관리인력 6000여명이 안정적으로 선거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선거인은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시·군·구청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일에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주소지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한다.

시·도선관위는 선거인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투표소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공공기관·단체 사무소, 주민회관 등 이용이 편리한 장소에 설치했다. 광주는 모든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마련했다. 전남도 전체 투표소의 99.61%인 782곳을 1층 또는 승강기 설치 장소로 지정했다. 필요한 곳에는 임시경사로도 설치한다.

장애가 있는 선거인을 위한 투표 편의도 강화한다. 모든 투표소에는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기표대를 설치하고 점자형 투표보조용구와 특수형 기표용구 등을 비치해 시각장애인 등 신체적 불편이 있는 선거인의 투표를 지원한다.

개표 과정의 투명성 확보에도 나선다. 시·도선관위는 선거일 전날인 2일 각 개표소에서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개표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한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 투입구를 봉쇄한 뒤 특수봉인지로 봉인하고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을 받아 개표소로 이송한다. 구·시·군선관위가 보관 중인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도 선관위 직원·정당 추천 선관위원·개표참관인이 함께 경찰 호송을 받아 개표소로 옮긴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읍·면·동 단위로 실시간 공개한다.

공정선거참관단도 투·개표 전 과정을 살핀다. 광주·전남에서는 9명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이 관련 절차를 참관할 예정이다.

시·도선관위는 투·개표소 질서유지에도 강력히 대응한다. 투표소에는 선거인·투표참관인·투표관리관·투표사무원·선관위 위원과 직원 등 법에서 정한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다. 개표소 역시 선관위 위원과 직원·개표사무원·개표사무협조요원·개표참관인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시·도 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의 자유와 비밀을 보장받는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부 단체 등이 부정선거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에서 소란을 일으키거나 무단 침입, 선거사무 관계자에 대한 물리력 행사에 나설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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