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경기도지사 후보들, 막판 표심 잡기…'총력 유세'
추미애, 수원·의정부 '도 전역 표심 공략'
양향자, 인구밀집 '반도체' 도시 집중
조응천, '정치적 고향' 남양주 마무리
![[수원=뉴시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국민의힘,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 (사진=각 캠프 제공) 2026.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1/NISI20260531_0002149311_web.jpg?rnd=20260531111925)
[수원=뉴시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국민의힘,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 (사진=각 캠프 제공) 2026.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도내 주요 거점을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다.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는 총력 유세전으로 13일간의 선거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 남·북부청사가 위치한 도정 중심지 수원과 의정부를 잇달아 찾아 도 전역 표심을 공략한다.
그는 오전 10시 의정부 태조이성계상 앞 유세를 시작으로 성남 은행시장 사거리, 광주 참조은병원 앞, 이천 관고전통시장, 용인 신갈오거리 등 전통시장과 상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힌다.
끝으로 오후 7시 저녁시간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수원 나혜석거리 집중유세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추 후보는 각 일정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31개 시군, 31시간의 약속'이라는 테마로 31시간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을 모두 찾아가는 선거유세를 진행 중이다. 이날 자정부터 부천, 광명, 안양, 용인, 양평, 가평 등을 방문한 그는 그동안 집중해온 '반도체' 이슈와 관련되면서도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심을 중심으로 선거유세를 펼친다.
양 후보는 이날 성남 야탑·미금, 용인 죽전·기흥, 수원 영통·광교·나혜석거리, 화성 병점·동탄 등 각 도시 거점을 찾아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오후 6시 화성 병점중심상가 일정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원유세에 나서며, 마지막 일정은 오후 8시 동탄 북광장에서 이뤄진다.
양 후보는 "선거유세가 허용되는 2일 자정까지 단 1초도 멈추지 않고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다니며 민심을 듣고 비전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조응천의 민심 캐치'라는 제목으로 선거유세 중인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는 성남 판교신도시, 용인 죽전중앙공원, 이천 관고전통시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은 조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남양주로, 오후 7시 화도농협 송라지점 앞에서 막판 유세에 돌입한다.
조 후보 측은 "특정 유불리나 전략적 득실을 따져 지역을 골라 다니는 게 아니라 한 곳도 소홀함 없이 도민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은 오는 3일로,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와는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선거운동기간은 지난달 2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이날까지다. 후보자 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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