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A올림픽 준비하는 김은중 감독 "축구 본선 출전권 따낼 것"

등록 2026.06.03 14:35: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림픽 대표팀, 오는 9일까지 국내 소집 훈련

[서울=뉴시스] 김은중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은중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은중 감독이 본선 출전권을 따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1차 국내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축구협회의 공개 채용을 통해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게 된 김 감독은 코치로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우승, 2020 도쿄 올림픽 8강 등을 경험했다.

이후 감독으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 4강을 달성했으며, 지난 시즌까지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 감독직을 수행했다.

김 감독은 3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아직은 완전체로 팀을 구성하지 못한 상태다. 우리 팀에 들어올 10명 정도의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에 나가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코리안풋볼파크라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훈련에서는 선수 파악과 함께 U-23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의 경쟁력도 종합적으로 파악하려 한다"며 "올림픽 대표팀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 우리 게임 모델에 맞는 선수를 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 선배로서 태극마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선수들은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이 조금은 부족한 것 같다"며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인 만큼, 태극마크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증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축구는 이제 어느 팀이든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그렇기에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선수들을 파악하고 최적의 조합을 찾아 경기장 안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중호가 준비 중인 2028 LA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은 개최국 미국을 포함해 총 12팀이 참가한다.

아시아에는 두 장의 출전권이 배정돼 있으며, 올림픽 아시아 예선인 U-23 아시안컵을 통해 결정된다.

현재 AFC, FIFA,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관계 기관들이 U-23 아시안컵 대회 개최 시기를 조율 중인 거로 전해졌다.

지금까진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진행됐으나, 차기 대회의 경우 조율 결과에 따라 개최 시기가 1년 이상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김 감독은 "아직 확실히 결정된 바는 없지만,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준비 중이다./ 짧은 소집 기간 안에 최대한 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팀이 꼭 이뤄야 하는 목표가 명확한 만큼 더욱 빠르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