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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무혈' 당선…"통합 시대, 중심축 도약"

등록 2026.06.03 2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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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표 당선으로 3선 고지 올라

[광주=뉴시스] 김병내(왼쪽)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 (사진=김병내 캠프 제공) 2026.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김병내(왼쪽)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 (사진=김병내 캠프 제공) 2026.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은 3일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향한 구민들의 위대한 선택이자 엄중한 명령"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소감문을 통해 "선거를 치르지 않은 만큼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 뒤에 숨은 무거운 사명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통합특별시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호남 중심도시 남구를 확실하게 완성하고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구민과 함께 다가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남구가 중심축이자 최대 수혜지가 되도록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남구가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였다면 이제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강력한 경제활력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지역 경제 지도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 당선인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에너지 밸리 산단과 도시첨단 산단을 남구 경제의 양대 축으로 삼아 확실한 성과를 내겠다"며 "우수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자립형 경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성장의 결실은 모든 구민이 함께 누려야 한다. 취약계층까지 누구나 존중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복지남구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민선 7·8기가 발전의 뼈대를 세우고 체력을 키워온 시기였다면 민선 9기는 다져온 기반 위에 남구만의 색깔을 입히는 시기"라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제적 활력과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미래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3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지난 8년간 구정 운영을 통해 4년 연속 가장 안전한 도시, 5년 연속 민원서비스 전국 1위, 7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등의 성과를 일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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