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민주 12곳·국힘 2곳 승리, 서울·경남 초접전…與 지방권력도 장악
오세훈, 정원오에 역전…부산 민주 승리
재보선 민주 9·국힘 4·무소속 1 당선
한동훈 부산 북갑 당선…조국 평택을 낙선
![[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 마련된 동구 개표소에서 선거사무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2026.06.03. jjik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02152020_web.jpg?rnd=20260603210803)
[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 마련된 동구 개표소에서 선거사무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2026.06.03. [email protected]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곳은 전남광주·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등 총 12곳이다.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곳은 대구와 경북 2곳이다.
서울은 아직 개표가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정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줄곧 1위를 지켜왔으나 이날 오전 7시15분께 개표율이 93.9%를 기록한 시점에 역전당했다. 오 후보가 48.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8.61% 득표율의 정 후보에 0.06%포인트(p) 앞서기 시작했다.
이어 개표율 94.12%를 기준으로 오 후보는 48.69%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48.59%의 정 후보에게 0.1%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경남에서는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율 92.11% 기준 51.66%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48.33%의 김경수 민주당 후보에 3.33%p 앞서고 있다.
서울과 경남에서 현재의 순위가 유지될 경우 민주당은 12곳, 국민의힘은 4곳을 가져가게 된다.
앞서 지난 2022년에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7곳 중 광주·전남·전북·경기·제주 등 5곳을 가져가는 데 그쳤던 민주당은 4년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지방권력까지 장악하게 됐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위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21307034_web.jpg?rnd=2026060319041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위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3. [email protected]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민주당은 14곳 중 9곳에서 이겼다. 국민의힘은 4곳, 무소속 후보는 1곳을 가져갔다.
민주당 후보가 이긴 곳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 4곳과 호남 3곳, 충남 아산을과 제주 서귀포 등 총 9곳이다.
경기 안산갑은 김남국 민주당 후보가 54.97%를 득표,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39.63%)를 따돌렸다. 하남갑은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49.67%로 48.13%를 얻은 이용 국민의힘 후보에게 신승했다.
인천 연수갑은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50.63%를 얻어 39.63%를 얻은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다. 계양을은 김남준 민주당 후보가 61.63%로 심왕섭 국민의힘 후보(25.34%)에게 승리했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임문영 민주당 후보가 62.85%를 얻어 배수진 조국혁신당 후보(16.24%)를 누르고 당선됐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은 김의겸 민주당 후보(86.72%)가 오지성 국민의힘 후보(13.27%)를 눌렀고, 군산·김제·부안을은 박지원 민주당 후보(66.00%)가 김종회 무소속 후보(33.99%)를 이겼다.
충남 아산을에서는 전은수 민주당 후보가 60.16%를 얻어 37.72%를 얻은 김민경 국민의힘 후보와 격차를 벌리며 당선 기류를 굳히고 있다.
제주 서귀포에서도 김성범 민주당 후보가 56.27%를 얻어 43.72%를 얻은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쥐었다.
국민의힘은 보수 텃밭인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후보가 59.06%를 얻어 40.93%를 얻은 박형룡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울산 남갑에서도 김태규 국민의힘 후보가 51.15%를 얻어 42.62%를 얻은 전태진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 초반 열세를 뒤집고 46.64% 대 44.87%로 김영빈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평택을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34.64%로 28.87%를 얻은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27.38%를 얻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 다른 격전지인 부산 북갑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2.96%를 얻어 41.26%를 얻은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15.76%를 얻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부산=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부산 북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6.04.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21307804_web.jpg?rnd=20260604024837)
[부산=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부산 북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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