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스마트마인드AI, ERP기반 온톨로지 AI MOU

이상수 스마트마인드AI 대표(왼쪽)와 더존비즈온 지용구 대표(오른쪽)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스마트마인드A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더존비즈온과 스마트마인드AI는 ERP(전사적자원관리) 기반 온톨로지 AI(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더존비즈온의 기업 업무 플랫폼 아마란스10(Amaranth10) 및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 옴니이솔(OmniEsol)과 스마트마인드AI의 온톨로지 기반 AI 플랫폼 큐리파이(Qurify)를 결합한 기업 AX(인공지능전환)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기업 내부 업무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회사는 ERP, 그룹웨어, 문서관리 등 기업 핵심 업무 전반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온톨로지 기반으로 구조화하고, 이를 자연어 질의와 업무 맥락 기반 AI(인공지능) 활용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아마란스10은 ERP, 그룹웨어, 문서 작성·중앙화 기능 등 기업 핵심 업무 솔루션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융합·연결·공유하는 통합 업무 플랫폼이다. 옴니이솔은 더존비즈온이 축적해 온 ERP·업무 솔루션 역량에 AI를 결합해, AX(인공지능 전환)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제시되고 있다.
스마트마인드AI의 큐리파이는 온톨로지와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기업 내부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RAG(검색증강생성)·자연어 질의응답 기술을 결합해 업무 지식 검색, 답변 생성, 의사결정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AI 플랫폼이다. 기존 RDB(관계형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문서, 규정, 보고서, 업무 노하우 등 비정형 데이터와 암묵지까지 연결해 기업 내부 지식을 AI가 활용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ERP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사용자가 SQL(구조화질의언어)이나 복잡한 시스템 조작 없이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분석·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함께 검토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데이터 조회와 보고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무자부터 팀장, 임원, 경영진까지 각 역할에 맞는 AI 기반 업무 지원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표준화된 ERP·업무 데이터 구조와 스마트마인드AI의 온톨로지 AI 기술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업 내부 데이터가 단순 저장·조회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업무 맥락을 이해하는 AI 기반 지식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검토한다는 점에서 향후 기업 AX 시장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은 "스마트마인드AI와의 협력을 통해 축적된 업무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하고,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AX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스마트마인드AI 대표는 "더존비즈온은 탁월한 경영진의 리더십 아래 국내 ERP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ERP를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로 고도화하고 AI를 결합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까지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더존비즈온의 표준화된 ERP 데이터 구조와 큐리파이 온톨로지 기술을 결합하면, 이러한 적용상의 어려움을 크게 줄이고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함께 확장 가능한 AX 모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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