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1차전 '붉은 유니폼' 착용…체코는 흰색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
멕시코와 2차전 연보라색…남아공과 3차전 다시 붉은색
![[밀턴케인스=AP/뉴시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2026.03.28.](https://img1.newsis.com/2026/03/29/NISI20260329_0001140040_web.jpg?rnd=20260520172625)
[밀턴케인스=AP/뉴시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2026.03.28.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어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만나 32강 진출을 노린다.
첫 경기 승리는 조별리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1차전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면, 남은 경기에서 부담이 크게 준다.
더구나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북중미 월드컵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추가 합류할 수 있어 첫 승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한국은 지금까지 세 차례(2002, 2010, 2022년) 조별리그를 통과했는데, 이 중 두 번은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다.
2022년 카타르 대회는 우루과이와 1차전을 비기고도 원정 사상 두 번째 16강에 올랐다.
첫 경기를 승리하고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2006년 독일 대회가 유일하다. 첫 경기 승리시 조별리그 통과 확률은 66.6%다.
승리가 절실한 체코와 첫 경기에서 홍명보호는 붉은 유니폼을 입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본선 개막 최소 1개월 전까지 각 팀이 경기마다 착용할 유니폼 색상을 확정, 통보한다.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마련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숙소 앞에서 팬들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6.06.06.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6/NISI20260606_0021310345_web.jpg?rnd=20260606085455)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마련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숙소 앞에서 팬들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6.06.06. [email protected]
A팀과 B팀은 조 추첨에 앞서 FIFA가 정한 경기 일정표에 따라 결정된다.
한국은 1차전 때 A팀, 2~3차전 때는 B팀이다.
한국과 체코는 홈 유니폼 상의가 모두 붉은색이지만, 한국이 A팀이라 붉은 유니폼을 선점했다.
이에 따라 체코는 상, 하의가 흰색인 원정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2차전은 색각 이상자를 배려해 멕시코와 한국 모두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다. 멕시코는 검은색, 한국은 연보라색이다.
3차전은 남아공의 홈 유니폼이 노란색이라 한국은 B팀임에도 붉은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카타르 대회 때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까지 4경기 모두 홈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한국의 역대 월드컵 홈 유니폼 승률은 22.7%(5승 5무 12패)로, 원정 유니폼 승률(12.5%, 2승 5무 9패)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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