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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북중미 월드컵' 중계 순차편성 권고…"과도한 중복편성 안 돼"

등록 2026.06.10 1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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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중계 사업자에 "특정 경기 중복편성 지양" 주문

韓 대표팀 출전 경기 등 전국민적 관심 높은 경기는 예외

[서울=뉴시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2026.05.22. (사진=방미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2026.05.22. (사진=방미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북중미 월드컵 순차 편성을 권고했다.

방미통위는 10일 제16차 위원회(서면)를 열고 '올해 북중미 월드컵 중계 순차편성 권고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월드컵 중계 방송사업자가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특정 경기를 과도하게 중복편성하지 말고 채널·매체별 순차적으로 편성해달라는 내용이다. 방미통위는 동일 시간대에 중복 편성되면 국민 시청권이 제약되고 다양한 볼거리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봤다.

다만 한국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 등 전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는 순차편성 예외로 인정된다.

이번 권고는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제9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위원장 고민수 상임위원)가 제안한 내용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월드컵은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시청자의 선택권이 폭넓게 보장될 수 있도록 월드컵을 중계하는 방송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재난관리책임기관을 종전과 같이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제40조에 따른 재난방송사업자로 지정하고, 고민수 상임위원을 제6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 보궐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외에도 유료방송정책 관련 고시 13건에 대한 조직 명칭을 과기정통부에서 방미통위로 일괄 정비하고, 위성방송정책 관련 서식 역시 방미통위로 정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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