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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이언주 "당선되니 재선거 선긋는 오세훈…그릇 안 되는 사람"

등록 2026.06.11 1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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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시장 재선거 가능성을 배제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화장실 갈 때랑 올 때가 다른 건가"라고 물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오세훈 후보자는 당선되고 나니 재선거 못한다며 선부터 긋는다. 이래서 나는 그가 원래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었다고 다시 느낀다"고 했다.

그는 "그런 그에게 패배한 우리로서는 할 말이 없지만 왜 미리 선을 긋는가. 재선거란 건 법적 요건이 충족되면 하는 것이고 안되면 못하는 것인데 뭐가 겁나서 미리 배제하느냐"며 "국민의 헌법상 참정권이 전방위적으로 침해되었다, 아예 철저히 무시되었다. 유불리를 따질 때가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어 "또한 이참에 선관위에 대한 헌법상의 규정과 선거법 관련 규정의 개정에도 착수해야 한다. 아무리 헌법상 독립성이 중요하다 해도 고매하신 대법관이 비상근하면서 위원장을 맡고 위원들도 다 비상근, 지역 선관위원장들도 다 비상근"이라먀 그래서야 무슨 제대로 된 업무 관리감독이 되겠는가"라고 했다.

이 의원은 "선거 관리가 얼마나 치밀해야 하는 업무인데 그렇게 대충해왔단 말인가. 그간 정치적 공방만 했지 행여나 부정선거론자로 몰릴까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은 여야 정치권 모두의 책임"이라고 적기도 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채용 과정과 위원회의 각종 거래들은 어떻게 계약이 체결되는지도 의문이다. 아무런 지침조차 없었던 게 아닌가 싶다"며 "책임 있는 태도로 들여다 봐야 선관위 조직과 역할의 전반적 점검과 시스템의 재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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