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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일부 채권 지급불능 상황…빠르게 해결할 것"

등록 2026.06.12 22:16:36수정 2026.06.12 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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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JTBC가 경영 악화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인정하며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2일 JTBC는 공식입장을 통해 "JTBC는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왔다. 이미 경영 효율화를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노력을 다해 왔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디지털과 OTT를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TV방송 광고 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등 대외적인 여건이 악화되면서 이날 일부 채권에 대한 지급불능 상황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JTBC는 책임있는 자세로 이번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강구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보도와 대형 스포츠 중계 등 방송 콘텐트 제작과 방영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했다.

JTBC는 206억원 상당의 유동화 차입금을 갚지 못하며 JTBC와 중앙일보, 중앙일보엠앤피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강등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날 JTBC 장기신용등급을 'BBB 부정적'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 단기신용등급도 'A3'에서 'C'로 하향했다.

김나연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JTBC에 대해 "12일 미르제이차 56억원, 제일티비씨제이차 150억원 등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불이행했다"며 "여타 유동화 차입금과 회사채 차환 위험이 상승하는 등 유동성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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