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이란 종전 합의에 "환영…호르무즈 빨리 복구돼야"
중국 외교부 "파키스탄 중재 노력 높이 평가…예정대로 MOU 체결 희망"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24/NISI20240924_0001660800_web.jpg?rnd=20240924184922)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email protected]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란이 1단계 양해각서(MOU) 내용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과 이란이 예정대로 1단계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를 바린다"며 "관련 당사자들이 평화적인 선택을 견지하고 대화·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중동 걸프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호르무즈해협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린 대변인은 "호르무즈해협은 국제 항행을 위한 중요한 해협"이라며 "해협 정세의 안정을 회복하는 것은 지역국가와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이란과 미국 양측이 합의에 도달한 1단계 MOU에 해협 재개방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음에 주목했다"면서 "해협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행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중국은 지역국가 및 국제사회와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을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상업 선박에 개방하고 미국은 해상 봉쇄를 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이란과 전쟁 종식에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이란 측도 14개 항으로 구성된 양해각서(MOU) 초안 내용을 공개했다.
양측은 전쟁 종식과 관련한 MOU 서명식을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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