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인 71% "트럼프 MOU 이스라엘 안보에 도움 안 돼 "
채널 12 여론조사…'이스라엘이 전쟁서 승리' 11%에 불과
TOI "트럼프·밴스 이스라엘 비판, 양국 관계 균열 보여줘"
![[팜비치=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에 들어간 가운데 이스라엘인의 대다수는 MOU가 이스라엘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는 모습. 2026.06.19.](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0886952_web.jpg?rnd=20251230074720)
[팜비치=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에 들어간 가운데 이스라엘인의 대다수는 MOU가 이스라엘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는 모습. 2026.06.19.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매체 채널12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1%는 미국과 이란의 MOU 합의안이 이스라엘 안보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번 합의가 이스라엘의 이익을 지켜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16%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지난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부정 응답은 9% 늘었고, 긍정 답변은 8% 감소했다.
또 이란 전쟁에서 자국이 '패배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43%,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1%로 나타났다. 반면 이스라엘이 '승리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1%에 그쳤다. 채널 12는 대다수 이스라엘 국민이 미국과 이란의 MOU 체결에 큰 반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이번 조사에 대해 "이스라엘에서 이번 주 체결된 미-이란 MOU 조건에 관한 깊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이스라엘 수뇌부를 향해 쏟아낸 거센 비판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에 균열이 생겼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