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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이글' 김성현,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선두 유지

등록 2026.06.20 17: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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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배용준에 1타 앞서

장유빈은 공동 6위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단독 선두 김성현. (사진=KPGA 제공) 2026.06.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단독 선두 김성현. (사진=KPGA 제공) 2026.06.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성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성현은 20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이틀 연속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 배용준과는 1타 차이다.

2020년 KPGA 투어에 입성한 김성현은 그해 8월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 출전한 5개 대회에서는 두 차례 공동 6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김성현은 이번 대회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하며 6년 만의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김성현은 2번 홀(파4)과 3번 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고,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이븐파로 전반을 마쳤다.

그는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4)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으나 16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극적인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배용준을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배용준은 김성현의 마지막 이글에 밀려나 2위가 됐지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2022년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과 지난해 K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배용준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지난 7일 KPGA 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16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다짐한 배용준은 이날 쾌조의 샷감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상희와 천구신(중국), 쇼겐지 다쓰노리(일본)는 나란히 6언더파 207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KPGA 클래식을 제패한 장유빈은 5언더파 208타로 이규민과 함께 공동 6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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