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FIFA에 고발할 것"…월드컵 일본-튀니지전 욱일기 논란
![[서울=뉴시스]서경덕 "FIFA에 고발할 것"…월드컵 일본-튀니지전 욱일기 논란 (사진 = 서경덕 교수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2166158_web.jpg?rnd=20260621182345)
[서울=뉴시스]서경덕 "FIFA에 고발할 것"…월드컵 일본-튀니지전 욱일기 논란 (사진 = 서경덕 교수 제공)
서 교수는 21일 "일본의 3차전이 벌어지기 전에 이번 2차전에서 등장한 일본 욱일기 응원을 FIFA에 고발해 재발 방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튀니지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은 월드컵 통산 1000번째 경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이 4-0으로 승리한 가운데 욱일기가 큰 흠이었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생중계 영상에 일본 관중이 욱일기를 들고 관중석에 자리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전부터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이벤트에서 욱일기는 심심찮게 등장했다.
서 교수는 해당 사건을 공유하며 "경기장 내 욱일기를 펼친 장면이 중계 화면으로도 잡혔고, 전광판으로도 보여줘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차전에선 경기장 내 욱일기가 펼쳐지진 않았고, 일본 내 거리 응원으로 이용돼 논란이 된 바 있다"고 더했다.
또 "이런 욱일기를 월드컵 응원 도구로 사용한다는 건 정말로 어리석은 짓"이라며 "아시아 축구팬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시키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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