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찜통더위' 뚫고 100여명 환대 속 몬테레이 입성[월드컵24시]
25일 몬테레이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A조 3차전
비기거나 이기면 조 2위로 32강행…지면 최악의 경우 탈락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대표팀 숙소로 들어서며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6.06.22.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21330122_web.jpg?rnd=20260622090402)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대표팀 숙소로 들어서며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홍명보호 태극전사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의 운명이 결정될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JW 메리어트 호텔 몬테레이 바예에 도착했다.
대표팀이 월드컵 개막 이후 개최 도시를 이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른 대표팀은 남아공과의 마지막 3차전을 몬테레이에서 치른다.
홍명보호는 지난 12일 체코와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한 뒤 멕시코와 2차전에서 0-1로 져 1승 1패(승점 3)를 기록, A조 2위에 올라와 있다.
조 1위를 멕시코에 내준 한국은 25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비겨도 조 2위로 32강에 오른다.
하지만 패하면, 조 3위로 밀려나거나 체코-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조 4위로 탈락할 수도 있다.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대표팀 숙소에 도착해 한국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6.06.22.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21330104_web.jpg?rnd=20260622085845)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대표팀 숙소에 도착해 한국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멕시코 경찰의 호위를 받은 선수단은 활주로에서 곧장 선수단 버스를 타고 몬테레이 시내의 JW 메리어트 호텔 몬테레이 바예에 여장을 풀었다.
우기에도 비교적 덜 습하고 기온이 낮았던 과달라하라와 달리 몬테레이는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에 육박하고 습도도 높은 '찜통더위'다.
현지 시간 오후 4시경 호텔 주변엔 강한 햇볕이 내리쬐었고, 취재진과 팬들의 얼굴은 땀에 흠뻑 젖었다.
현지 교민을 포함해 100여 명의 팬들은 대표팀 버스가 도착하자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의 이름을 외치며 환영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일부 팬들은 태극기를 흔들기도 했다.
과달라하라에선 멕시코 현지 팬 비율이 압도적이었으나, 몬테레이는 교민이 더 많았다.
한국 교민 윤준하(15) 군은 가장 좋아하는 선수 묻자 "당연히 손흥민 선수"라며 "앞선 두 경기에서 골을 못 넣어 아쉬웠는데, 남아공전에선 꼭 득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대표팀 숙소에 도착하고 있다. 2026.06.22.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21330129_web.jpg?rnd=20260622090804)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대표팀 숙소에 도착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호텔 문 앞 전광판에는 태극기와 한글 환영 메시지가 태극전사들을 반겼다.
또 멕시코 전통 음악 밴드 연주로 분위기를 띄웠다.
선수단 가운데 가장 늦게 손흥민이 내릴 때는 팬들의 큰 함성이 터져 나왔다.
버스에서 호텔 입구까진 100m가 채 되지 않아 태극전사들이 모두 사라지기까진 2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멕시코전 패배 영향인지 선수들의 표정은 대부분 비장해 보였다.
이후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가 찬 차량이 도착했고, 박항서 지원단장 등 관계자들도 입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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