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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소나무 쇠퇴 위기 해결책은?' 산림청 토론회

등록 2026.06.22 16: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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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관리 혁신 참여단' 구성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22일 '기후 적응을 위한 소나무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22일 '기후 적응을 위한 소나무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2일 대전 KW컨벤션에서 '기후 적응을 위한 소나무 관리방안 토론회'를 열고 기후변화로 인한 소나무 쇠퇴 및 지속가능한 관리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나무 쇠퇴 위험성과 보존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분야 전문가, 임업인, 환경단체, 지방정부 등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강연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종 변화 전망'에 대해 발제했고 송동근 산림기술사협회장은 소나무 방제정책과 향후 관리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임업인과 환경전문가,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패널토론이 진행돼 소나무 쇠퇴 현황과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소나무림의 공익적 가치 보전, 현장 중심의 관리기술 개선, 임업인·산주 지원 확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소나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종으로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산림경관 형성, 생태계 유지, 역사·문화적 가치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가뭄, 산림병해충 증가 등으로 생육환경이 변화하면서 쇠퇴위기에 놓여 전문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달 2차 토론회를 개최해 산림재난과 소나무의 관계, 기후적응을 위한 소나무 관리전략 등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논의하고 '소나무 관리혁신 참여단(가칭)'을 구성해 국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소나무는 우리 산림을 대표하는 핵심 수종이자 국민과 가장 가까운 산림자원"이라며 "기후위기로 인한 산림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소나무 관리정책을 마련해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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