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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 "보훈병원 진료역량 강화 추진…내년 예산 반영"

등록 2026.06.25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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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의료기관 확대·강원·제주 준보훈병원 지정 추진

호국보훈의 달 맞아 의료진 격려·현장 애로 청취

[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지난 24일 대구 달서구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 운동치료실에서 6·25 참전유공자들이 수동 상하지 운동기를 타고 있다. 2026.06.25. jjik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지난 24일 대구 달서구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 운동치료실에서 6·25 참전유공자들이 수동 상하지 운동기를 타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기획예산처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보훈병원 전문인력 확충과 의료시스템 고도화, 의료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강영규 기획처 미래전략기획실장은 25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문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치료를 담당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병원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실장은 병원장으로부터 주요 업무와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재활센터와 로봇치료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재활 장비와 진료 환경을 점검했다.

강 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공자 치료와 재활에 힘쓰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살펴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보훈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제주 권역에는 준보훈병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강 실장은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보훈의료 대상자들이 더욱 촘촘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인력 확충과 의료시스템 고도화, 의료환경 개선 등 보훈병원 진료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필요한 예산은 2027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처는 앞으로도 보훈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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