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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어선침몰' 실종 인니선원 2명 어디에…이틀째 수색

등록 2026.06.26 14:15:48수정 2026.06.26 14: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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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6일 사고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대변항 해상을 찾아 현장을 진두지휘 중이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6일 사고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대변항 해상을 찾아 현장을 진두지휘 중이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5일 부산 기장군 앞바다 어선 침몰 사고로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는 경비함정 1501함과 1009함, 307함 등 11척이 투입돼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해군함정, 관공선, 부산항공대, 인근 조업선, 일본해상보안청 등도 협조 요청을 받고 인명 구조 작업에 나섰다.

앞서 해경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야간 집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사고는 25일 오전 10시10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남동방 23해리(약 42.6㎞) 해상에서 발생했다.

당시 79t 어선(승선원 8명)은 992t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승선원 12명)과 충돌 후 침몰했고 승선원 8명(한국인 2명·인도네시아인 6명) 전원이 바다에 빠졌다.

LPG 운반선 측은 바다에 빠진 어선 선원 8명 중 6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인원 중 한국인 선장 A(62)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30대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으로 현재 실종 상태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등 상대로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섰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사고 발생 직후 울산해경을 찾아 전 함정에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도록 지시했다.

26일 오전에는 사고 해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구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현장을 진두지휘 중이다.

장 직무대행은 "한 명의 실종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수색에 임해달라"며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범위을 촘촘히 확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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