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질병 1위는 근골격계…발생률은 작년보다 줄어
질병 5.2%로 0.5%p↓·손상 2.1%로 0.1%p↓
질병은 근골격계, 손상은 미끄러짐·넘어짐 최다
![[부산=뉴시스]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6 어복버스 사업' 관련 행사에서 황종우(왼쪽에서 다섯번째) 해수부 장관, 정원동(왼쪽에서 세번째) 부산항만공사 경영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PA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02112864_web.jpg?rnd=20260416144711)
[부산=뉴시스]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6 어복버스 사업' 관련 행사에서 황종우(왼쪽에서 다섯번째) 해수부 장관, 정원동(왼쪽에서 세번째) 부산항만공사 경영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PA 제공) 2026.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지난해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과 손상 발생률이 모두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어업인의 질병 발생률은 평균 5.2%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감소했다. 주로 발생하는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이 41.3%로 가장 많았다. 근골격계 질환 부위는 어깨가 22.3%로 가장 많았고 허리(19.3%), 손·손목(14.7%)이 뒤를 이었다. 업무상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반복적인 동작이 23.3%로 가장 많이 꼽혔다.
업무상 손상 발생률도 평균 2.1%로 전년보다 0.1%p 줄었다. 주로 발생하는 손상 유형은 작업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전도 사고가 63.6%로 가장 많았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어업인의 건강은 안정적 어업활동과 활력 있는 어촌 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어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어복버스 비대면 섬 닥터와 어업안전보건센터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주로 가사·생업 노동을 함께하는 여성어업인에 대한 특화 검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0월16일부터 12월5일까지 전국 어촌지역 3600어가의 만 19세 이상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통계포털과 해수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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