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란 유통하세요?…"살균 '이렇게' 해야 안전"
살모넬라 저감에는 물세척·UV 살균이 효과적
식약처, 식용란 유통·판매업체 위생점검 실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용란선벌포장에서 살모넬라 저감을 위해서는 물세척 살균, 자외선(UV) 살균 등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난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계란 매대 모습. 2026.06.28.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21340254_web.jpg?rnd=20260628125605)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용란선벌포장에서 살모넬라 저감을 위해서는 물세척 살균, 자외선(UV) 살균 등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난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계란 매대 모습. 2026.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여름철 달걀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달걀 취급업체의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위생적인 달걀 유통을 위해 나섰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용란선벌포장에서 살모넬라 저감을 위해서는 물 세척 살균, 자외선(UV) 살균 등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약처는 살모넬라 저감에 효과적인 달결 세척·살균 가이드라인에서 "물 세척은 치아염소나트륨 150ppm을 35도 이상에서 30초 이상 처리한다"고 밝혔다.
또 달걀을 UV로 살균하는 경우 달걀 표면에 0.7 UV 광도에서 12초 이상 달걀 껍데기에 골고루 조사한다.
UV 살균을 하는 경우 광출역 감소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UV 램프를 청소한다. 또 오래된 UV 램프는 적기에 교체한다.
또 식약처는 달걀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날부터 11월 27일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식용란 유통·판매업체 16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하는 영업 식용란수집판매업: 달걀을 수집·처리 또는 구입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세척솔의 주기적 세척 및 살균·소독 여부 ▲달걀 세척 시 적정 물 온도, 살균제 농도 ▲자외선(UV) 살균기 광도(빛의 세기), 최소 적용(노출) 시간 등을 주로 살핀다. 또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등 달걀 껍데기의 표시 적정성 여부도 확인한다. 달걀 껍데기 표시는 산란일자 4자리,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번호 1자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0608 M3FDS 2로 표기된다.
점검과 함께 식용란 700여 건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잔류물질 검사도 병행하며, 특히 살모넬라 오염 우려가 있는 영업장의 경우 검체량을 2배로 늘려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위반업체는 즉시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등 조치할 계획임을 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취약 분야와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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