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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도심공원, 드론이 치킨·피자 배달한다

등록 2026.07.01 06: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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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배곧한울공원에서 드론배송이 운영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2026.07.01.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배곧한울공원에서 드론배송이 운영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2026.07.01.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올여름 도심공원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토교통부의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시흥시는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한층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을 시험한다.

배송 거점은 시흥드론교육센터다. 드론은 이곳에서 출발해 배곧한울공원 내 해수풀장·갯벌체험장·놀이터, 그리고 올해 새롭게 추가된 옥구공원 취사존까지 총 네 곳으로 음식을 실어 나른다.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공원 방문객이 현장 안내문의 QR코드를 찍으면 전용 스마트스토어로 연결되고, 치킨·피자·중식·김밥·음료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이 완료되면 드론이 지정된 배달 지점까지 직접 날아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여름 성수기에는 해수풀장 개장에 맞춰 수요일까지 이틀간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시흥시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도심형 드론 물류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향후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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