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윤 예천군수 취임…"군민과 함께 미래 여는 예천 건설"
![[예천=뉴시스] 안병윤 예천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078_web.jpg?rnd=20260701134133)
[예천=뉴시스] 안병윤 예천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얼마나 무겁고 엄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며 이 자리에 섰다"며 "예천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라는 군민의 명령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천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 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이끄는 변화의 시대에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군수는 앞으로의 군정 방향으로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스포츠 육성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 중심의 농업 경쟁력 강화 ▲복지와 교육 확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이 늘어나고 좋은 일자리가 생기며 청년이 돌아오는 역동적인 예천을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공기관 이전 대응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회룡포와 삼강주막, 금당실마을 등 지역 자원을 체류형 관광으로 육성하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활성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 혁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이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군민과의 소통 강화도 약속했다.
안 군수는 "매달 한 차례 '열린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의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군수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결정하고 함께 책임지는 것"이라며 정책의 시작부터 결과까지 군민과 공유하는 참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군정의 성과를 계승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안 군수는 "전임자 지우기를 하지 않겠다"며 "김학동 전 군수가 이뤄놓은 좋은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행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부당한 외압과 부패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과 원칙, 청렴을 군정의 가장 큰 가치로 삼겠다"며 "누구는 가깝고 누구는 멀다는 행정이 아닌 오직 5만 군민의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군수는 "군수는 권한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군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결과를 통해 군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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