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취임 첫날 취임식 대신 '민생 올인'
충렬사 참배 후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 주재
택배·배달 노동자·골목상권 상인 만나 현장 목소리 청취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지역 구청장들과 함께 1일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하고 있다. 2026.07.01.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21344583_web.jpg?rnd=2026070109053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지역 구청장들과 함께 1일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전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찾아 부산지역 16개 구·군 단체장들과 함께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부산시민의 충직한 시장이 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부산시청으로 첫 출근한 전 시장은 형식적인 취임행사를 생략한 채 민생 회복과 시민 체감형 변화를 위한 현장 중심 시정을 본격 시작한다.
전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과 도시 슬로건인 '세계로, 내일로, 다시 뛰는 부산' 아래 시민 삶의 가까운 곳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 시장은 오전 시청 7층 집무실에서 취임 선서와 인수인계서 서명을 마친 뒤 곧바로 1층 대회의실로 이동해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고환율·고유가와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신속한 민생 회복을 위한 추진 체계를 논의한다.
이후 전 시장은 노동자와 소상공인 등 민생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지역 구청장들과 함께 1일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7.01.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21344616_web.jpg?rnd=2026070109142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지역 구청장들과 함께 1일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최근 고유가로 인해 유류비 부담이 커진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중구 40계단 일대 골목상권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 시장은 "민선 9기의 출발은 시민의 삶을 회복하는 데 있다"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부터 찾아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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