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안보 경보 하향에도…국토부, 모두의카드 할인 혜택 유지
모두의카드 환급 혜택 9월까지 유지
지하철·버스 증편 연장은 조정 검토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차량 2부제 해제를 지시한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정문에 안내문이 서 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너무 가혹하게 희생한 측면이 있다며 이날 국무회의에서 말했다. 2026.06.30.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21343484_web.jpg?rnd=20260630144557)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차량 2부제 해제를 지시한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정문에 안내문이 서 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너무 가혹하게 희생한 측면이 있다며 이날 국무회의에서 말했다. 2026.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로 하향했지만, 국토교통부가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모두의카드' 할인 혜택 등 지원책은 당초 계획대로 유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일 국제유가 안정세에 따른 자원안보위기 경보 하향 조치와는 별개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혼잡 완화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9개 부처와 함께 4개 분야 32개 세부 과제를 담은 중동전쟁 대응 자원안정 대책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대광위는 우선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오는 9월까지 유지한다. 이에 따라 모두의카드 정액제 환급 기준금액은 기존보다 50% 이상 낮춘 수준을 계속 적용한다.
또 출퇴근 전후 시차 시간대(오전 5시30분~6시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기본형(정률제) 환급률을 30%포인트 높여주는 혜택도 지속된다.
공공부문의 시차출퇴근제·재택근무 권고, 민간부문의 유연근무 확산 지원 등 대중교통 수요 분산을 위한 범부처 대국민 캠페인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신분당선과 서울 지하철 2·7호선 등 혼잡 구간의 도시철도 증편과 서울 시내·광역버스의 한시적 증차 운행은 향후 이용객 편의와 혼잡도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행 규모 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가 하향되기까지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시적 조치는 상황에 맞게 조정하되, 출퇴근길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이 더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되도록 하는 정책 방향은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