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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훈수 유발 '모솔연애' 돌아왔다…"연프는 시즌2가 제일 재밌어"

등록 2026.07.01 1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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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모솔연애2' 제작발표회

대국민 훈수 유발 '모솔연애' 돌아왔다…"연프는 시즌2가 제일 재밌어"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지난해 공개 직후 대국민 훈수를 유발한 모태솔로 연애 리얼리티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와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1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노은 PD와 원승재 PD를 비롯해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참석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경험치는 제로지만, 기대치는 최고인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이자 공감과 훈수를 부르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해 7월 공개된 시즌1은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로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툴지만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인생 첫 로맨스를 완성해 나가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시즌1에 이어 연출을 맡은 김노은 PD는 "시즌2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모솔연애'는 마치 옛날 일기장을 들춰보는 것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부끄럽고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경험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원승재 PD는 "출연진들이 첫 걸음마를 떼는 느낌이다 보니 시청자분들이 전 출연자를 응원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다"며 "이번에도 서툰 모습과 성장 과정이 보일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프로그램이 흥행하면서 새 시즌에는 지난 시즌 보다 4배가 넘는 지원자들이 몰렸다. 원 PD는 출연자 섭외 기준에 대해 "모태솔로력, 그리고 각자의 개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분들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며 "진정성 있는 분들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PD는 "시즌1에는 '직진 모솔'이 많았다면 이번엔 '갈대 모솔'이 많았다"며 "방송을 생각하면 그렇게 갈대처럼 할 수 없다. 솔직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진실되게 잘 녹아있다"고 했다.

시즌2에선 모태솔로들의 연애를 도울 수 있는 미션과 장치를 치밀하게 준비됐다. 실시간 호감도를 확인하는 '5분 책방', 편지와 선물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모솔 우체국' 등이 마련됐다.

김 PD는 "출연자들을 가만히 두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지난 시즌을 통해 뼈저리게 알았다"며 "은지씨가 '이러다 출연자들 구내염 나는 거 아니냐'고 할 만큼 촘촘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제작진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갔다고 귀뜸했다. 원 PD는 "편하게 마음을 표현하라고 기회를 드렸는데 끝까지 쓰지 않고 출연자들도 있었다"며 "예측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모태솔로의 매력"이라고 했다.

김 PD는 "지난 시즌에는 출연자들의 서툰 모습이 보여졌다면 이번에는 제법 연애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범퍼카처럼 어디로 스파크가 튈 지 모르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대국민 훈수 유발 '모솔연애' 돌아왔다…"연프는 시즌2가 제일 재밌어"

모태솔로들의 연애를 응원하는 '썸메이커스'는 시즌1에 이어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출연한다.

서인국은 "'모솔연애'는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이 있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출연자들에게서 강력한 맛을 봤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시즌1을 하면서 주변에 모태솔로가 많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렇게 매력적인 모태솔로들이 많은데 시즌2, 시즌3까지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했다.

이은지는 "연애 프로그램은 시즌2가 제일 재미있다는 불문율이 있다"며 "실제로 이번 시즌이 더 재미있고 진정성 있게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카더가든은 강한나의 사진이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현장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즌2를 찍으면서 막말을 하고 감정 조절이 안 됐는데 강한나는 항상 감정을 조절했다”며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1년 만에 다시 뭉쳐 더 단단해진 케미로 매운맛 훈수를 예고했다.

서인국은 "실제로 어렸을 때 노래방에서 '고백 공격'을 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며 "실제로 출연자 중 한 명이 비슷한 고민을 해서 '고백에 노래를 섞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카더가든은 "모솔들은 대부분 착각의 늪에 빠져 있다"며 "누가 더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할 수 있는지 대결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핀오프 예능 소식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은지는 "시즌1과 시즌2 출연자가 섞이는 스핀오프를 제작했다. 끝까지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김 PD는 "목표는 국내 주간순위 1위"라며 "겨울에는 '솔로지옥', 여름에는 '모솔연애'가 규칙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는 오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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