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농식품 중소기업에 최대 50억 저리 융자 지원
운전자금 최대 20억·시설자금 최대 50억
기술평가 후 농협은행 심사 거쳐 대출
지난해 57개 기업 690억원 규모 지원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1일부터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2026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208_web.jpg?rnd=20260701142155)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1일부터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2026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은 국제 정세 불안과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저리 자금을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특허 기술이나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농진원의 기술평가를 받아 평가서를 발급받은 뒤 농협은행 대출 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금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시설 개선 자금으로 나뉜다.
운전자금은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된다. 금리는 변동금리 기준 연 2.13%다. 2026년 6월 기준 금리로, 2년 거치 후 3년 동안 나눠 갚는 조건이다.
시설 개선 자금은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된다. 금리는 고정금리 연 2.5% 또는 변동금리 연 2.13%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4년 거치 후 6년 분할상환이다.
농진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57개 기업이 약 690억원 규모의 자금을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53개 기업에 기술평가서를 발급했으며, 이 가운데 39개 기업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제 대출을 실행했다. 활용률은 73.6%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1t의 생각보다 1g의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588_web.jpg?rnd=20251226093053)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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