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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농식품 중소기업에 최대 50억 저리 융자 지원

등록 2026.07.01 14: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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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금 최대 20억·시설자금 최대 50억

기술평가 후 농협은행 심사 거쳐 대출

지난해 57개 기업 690억원 규모 지원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1일부터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2026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1일부터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2026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1일부터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2026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 정세 불안과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저리 자금을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특허 기술이나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농진원의 기술평가를 받아 평가서를 발급받은 뒤 농협은행 대출 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금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시설 개선 자금으로 나뉜다.

운전자금은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된다. 금리는 변동금리 기준 연 2.13%다. 2026년 6월 기준 금리로, 2년 거치 후 3년 동안 나눠 갚는 조건이다.

시설 개선 자금은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된다. 금리는 고정금리 연 2.5% 또는 변동금리 연 2.13%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4년 거치 후 6년 분할상환이다.

농진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57개 기업이 약 690억원 규모의 자금을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53개 기업에 기술평가서를 발급했으며, 이 가운데 39개 기업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제 대출을 실행했다. 활용률은 73.6%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1t의 생각보다 1g의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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