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동군수 취임…"청년 돌아오는 하동 만들겠다"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김현수 군수가 1일 오전 1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자신의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26.07.01.(사진=독자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368_web.jpg?rnd=20260701153112)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김현수 군수가 1일 오전 1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자신의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26.07.01.(사진=독자제공)[email protected]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김현수 군수가 1일 오전 1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46대 하동군수로 취임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에 첫 출근해 취임선서문에 서명하며 민선 9기 군정을 공식 시작했다. 당초 예정됐던 충혼탑 참배는 오전 내린 비로 인해 오후로 순연됐다.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 김 군수는 "하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침체된 지역경제, 청년층 이탈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결코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과 아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하동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9기 군정 비전으로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하동'을 제시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활력경제 도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생명 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명품도시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신뢰행정 등 5대 군정 목표를 발표했다.
김 군수는 경제 분야에서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기업 유치, 청년·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과 디지털 농업을 확대하고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미래형 농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돌봄과 보육·돌봄 환경 개선, 청년 정착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생활밀착형 의료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하고, 관광 분야에서는 섬진강과 지리산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육성해 사계절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과 적극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군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군수가 되겠다"며 "반목과 갈등을 넘어 군민 모두가 하나 돼 더 높이, 더 멀리, 더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위대한 하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김 군수는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한 뒤 충혼탑 참배와 취임 기념 식수, 하동군의회 개원식 참석 등으로 취임 첫날 일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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