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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캐나다 잠수함사업 수주 가능성에 "스코어로 50 대 50 상황"

등록 2026.07.01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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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측에 '독일보다 우리가 나은 파트너라 확신한다'고 말해"

"메가프로젝트 직할 담당관, 빠른 속도로 진행…머지 않아 보고"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최대 6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우리 기업이 수주할 가능성에 대해 1일 "스코어로 물어보면 50대 50 정도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뉴미디어 기자단과의 인터뷰 중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제가 1월과 6월 두 번 캐나다에 갔다 왔는데, 마지막에는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독일보다 우리가 나은 파트너라고 확신한다. 만약 당신들이 들은 보고 중에 한국이 밀리는 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봐라' 이렇게 담대하게 말했다"며 "다만 그게 반영될지 안 될지는 자국 결정"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한국의 경쟁력을 두고 "캐나다와 완전히 대칭적 구조를 가진 나라"라며 "캐나다에서 현대차가 캐나다에 투자하기를 엄청 바랐다. 그래서 1월에 정의선 회장과 부회장하고 한화를 모시고 같이 갔더니 캐나다에서 '한국이 진심이구나' 내심 놀랐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독일은 잠수함 기술 선도국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고 나토(NATO) 핵심국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성실하게 실현가능한 제안을 했고, (캐나다에서) 신중한 판단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직할 담당관'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하려 한다"며 "담당하는 분을 고민하고 있고 머지 않아 여러분께 보고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분은 당연히 청와대에서 직할 체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단 기간으로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보고될 거고 그 과정도 국민 여러분께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치권을 향해 "한미투자법 관련해서도 여러 논쟁이 있었지만 야당도 국익 앞에 겸허히 같이 법안을 통과시키고 기구를 만든 것처럼, 이 사안도 지금 당장 '우리 동네에는 뭐가 없어' 이런 서운함이 있겠지만, 시간을 가지고 '이 투자가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하는 금액이구나' '우리가 소모적으로 한다면 다른 나라로 갈 수도 있다는 소리구나' 이런 점이 국민께 확인되고 공유되면 정치인들도 국익 앞에 대동단결해서 목소리 내줄 것이고, 관련 법 정비에도 함께 속도를 내줄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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