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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무산 "관련 절차 중단"

등록 2026.07.01 17: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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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무산 "관련 절차 중단"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간 합병이 무산됐다.

롯데쇼핑은 1일 "당사가 ㈜콘텐트리중앙과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 추진을 위해 체결한 MOU는 2026년 6월30일이 도과함으로써 해제됐기에 위 합병 관련 절차는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콘텐트리중앙 역시 이같이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5월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MOU를 맺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사전협의를 요청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들은 지난 3월30일 MOU 기한을 연장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메가박스를 보유한 메가박스중앙과 대주주 콘텐트리중앙 등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MOU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합병이 무산되면서 롯데시네마는 자체 역량을 키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합병 과정에 진전이 없었고 최근 중앙그룹 재무위기가 겹치면서 결국 합병은 없던 일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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