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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승' 롯데 김태형 감독 "박재엽, 승리에 큰 역할…이이무라 첫승 축하"

등록 2026.07.01 22: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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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0회 끝 두산 5-2 제압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사진=롯데 제공) 2026.05.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사진=롯데 제공) 2026.05.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10회까지 혈투 끝에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승리에 기여한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롯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위 롯데(34승 2무 42패)는 전날 두산에 당했던 0-5 영봉패를 설욕했다.

박재엽이 결승타를 치며 수훈 선수로 떠올랐고, 고승민은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외국인 선발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비록 승리를 거두진 못했으나 7이닝을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제 역할을 다했다.

아시아 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는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데뷔 첫 승(1패 1홀드)을 수확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로드리게스가 7이닝 1실점으로 선발 투수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줬다. 긴 이닝을 책임지며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안정적으로 가져왔고, 팀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9회 동점 상황에서는 이이무라가 흔들리지 않고 마운드를 지켜줬다.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자신의 공을 던졌다. KBO리그 첫 승리를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승민이 홈런등 2안타로 공격에 힘을 보탰고, 박재엽도 승부처에서 긴장하지 않고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김 감독은 "함께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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