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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기초의회, 전반기 원 구성 두고 파행·논란

등록 2026.07.02 13: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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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민주당서 의장 후보 등 합의 못해

양주시의회, 전날 진통 끝에 이날 의장단 구성

동두천시의회, 무소속 의장 선출에 논란

경기북부 기초의회, 전반기 원 구성 두고 파행·논란

[경기북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 일부 기초의회가 전반기 의장단 구성 과정에서 파행과 논란을 빚고 있다.

2일 경기북부 기초의회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곧바로 정회했다.

의정부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5명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이어서 큰 마찰 없이 원 구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적으로 의장 후보 등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민주당 소속 의원 중 조세일 의원만 재선이고, 나머지 의원들은 모두 초선이다. 통상적으로 의정 경험과 의회 운영 능력을 고려해 다선 의원이 의장을 맡는데, 민주당 의원들간의 의견이 모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은 의장 후보를 비롯해 상임위원장도 확정짓지 못했고, 다음 의원총회 시기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날까지도 임시회는 열리지 못하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전날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으나 개회 10여분 만에 정회하며 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여야가 합의하면서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상민 의원,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임의빈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양주시의회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3명으로 구성됐는데, 국민의힘은 의장·부의장을 민주당이 맡는 대신 상임위원회 신설과 위원장직 배분을 요구했다. 이를 두고 한때 협상이 난항을 겪었지만, 이날 오전 민주당이 이를 수용하면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동두천시의회는 전날 제346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무소속 임현숙 의원, 부의장에 국민의힘 송흥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지만, 의장 선출 과정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동두천시의회는 민주당이 4명, 국민의힘이 3명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이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이었던 임 의장이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탈당계를 제출한 뒤 무소속으로 의장에 선출됐고, 부의장직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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