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상자산 은닉 의혹' 유정복 전 인천시장 소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8.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8/NISI20260528_0021299995_web.jpg?rnd=20260528140825)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경찰이 '가상자산 은닉' 의혹을 받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일 유 전 시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전 시장은 공직자 재산 공개 항목에 가상자산도 포함하도록 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 직전 가상자산 2만1000개를 해외거래소로 이전해 올해 6·3지방선거 후보자 재산 신고에서 이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유 전 시장 소환에 앞서 같은 혐의를 받는 아내 최모 씨도 소환했으며, 고발인인 박찬대 인천시장 측 인사를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올해 5월 박찬대 당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유 시장 부부를 공직선거법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6·3지방선거 본투표 날인 지난달 3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도 유 전 시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인천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선관위는 선거 전날인 지난달 2일 유 전 시장이 선거 공보물에 기재한 재산액이 실제 재산보다 7869만원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정정 공고를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유 전 시장을 상대로 가상자산 신고를 누락한 이유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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