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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공약전담 '글로벌도시국' 폐지…조직개편

등록 2026.07.03 14: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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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조정국·기후에너지국·원도심혁신국 신설

[인천=뉴시스] 올해 하반기 인천시 조직 개편안. (사진=인천시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올해 하반기 인천시 조직 개편안. (사진=인천시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민선9기 인천시가 민선8기 유정복 시장의 대표 공약을 전담했던 글로벌도시국을 폐지한다.

시는 3일 기존 1실 17국 3본부 1단인 22국 체제를 1실 19국 3본부(23국) 체제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민생기획관, 행정체제개편추진단, 글로벌도시국을 폐지하고 정책조정국(4과), 기후에너지국(5과), 철도도로국(4과), 원도심혁신국(3과)를 신설한다.

정책조정국은 박찬대 인천시장의 공약사항을 총괄하고 역점사업 추진 점검 사무를 맡는다.

원도심혁신국은 제물포혁신과, 문학혁신과, 부평혁신과를 둬 박 시장의 원도심 활성화 공약인 제·문·부 프로젝트를 전담한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전담하는 '기후에너지국'을 신설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대기환경 관리에 시 차원의 전문성을 갖춘다.

미래산업국은 '본부'급으로 격상해 첨단·바이오 및 뿌리산업 육성 추진력을 높인다. 경제산업본부는 '경제국'으로 재편해 민생 경제 활력에 집중한다.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균형발전부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원도심혁신국과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통합돌봄국 등 6개 국을 관장한다.

소방공무원의 복지·건강·심리 지원을 위해 인천소방본부에 '보건안전복지과'도 신설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이달 13일 열리는 제312회 인천시의회에 제출해 다음달 중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시정부 출범에 맞춰 성과 중심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지향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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