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수문장 시몬 "호날두, 7년 전과 다르지만…최대한 막아야"[월드컵24시]
7일 오전 4시 포르투갈과 16강전
"자신감 충분…3골 먹히면 4골 넣을 것"
![[브라가=AP/뉴시스]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그룹2 6차전에서 맞붙었던 스페인의 우나이 시몬(왼쪽),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2.09.27.](https://img1.newsis.com/2022/10/27/NISI20221027_0019398732_web.jpg?rnd=20260705161344)
[브라가=AP/뉴시스]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그룹2 6차전에서 맞붙었던 스페인의 우나이 시몬(왼쪽),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2.09.27.
스페인은 오는 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이베리아반도 라이벌 포르투갈을 상대할 시몬은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현재 호날두는 6~7년 전 레알 마드리드 시절과 다르다"면서도 "여전히 그를 페널티 박스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리는 게 좋다"고 짚었다.
시몬은 지난해 여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결승전에서 호날두에게 실점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배해 우승컵을 놓쳤다.
"호날두는 결승전에서도 원터치로 골을 넣었다. 그런 킬러 본능이 부러울 정도"라고 혀를 내두른 시몬은 "호날두가 우리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통산 6번째 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호날두는 '라스트 댄스'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시몬은 "(이번 월드컵이) 호날두의 마지막이 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중요한 건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라운드 밖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스페인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스페인 우나이 시몬이 공중볼을 잡아내고 있다. 2026.06.25.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7/NISI20260627_0021339112_web.jpg?rnd=20260627124724)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스페인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스페인 우나이 시몬이 공중볼을 잡아내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시몬은 조별리그부터 32강전까지 4경기 동안 519분 동안 무실점을 기록해 '월드컵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 골키퍼'로 우뚝 섰다.
그는 "기록은 나에 대한 것보다 팀에 대한 것을 더 많이 말해준다"고 공을 돌리며 "집중력을 유지해야겠지만 자신감은 충분하다. 만약 상대가 3점을 넣으면, 우리는 4점을 넣길 바란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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