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AI산업 육성·비수도권 기업 지원정책 '속도'
조달부서장 회의 열어 하반기 핵심과제 추진방향 설정
전략산업 중심 혁신조달 강화, 지역기업 우대
![[대전=뉴시스] 6일 열린 조달청의 '하반기 조달부서장 회의' 모습.(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2178951_web.jpg?rnd=20260706134112)
[대전=뉴시스] 6일 열린 조달청의 '하반기 조달부서장 회의' 모습.(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달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백승보 청장 주재로 본청 국장과 부서장, 전국 11개 지방조달청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열어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핵심 정책 추진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서 조달청은 AI와 로봇, 기후테크 등 전략산업 중심으로 혁신조달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AI 전용 트랙 운영과 피지컬 인공지능(AI)에 적합한 평가항목 개발, 혁신제품 지정 절차 간소화 및 혁신장터 운영체계를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방정부의 조달역량을 높이고 지방 전용몰을 구축해 조달 자율화를 지원하는 한편 지방기업에 대한 입찰 및 계약 우대제도도 본격 시행한다.
공공입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 상반기 일부 공사에 시범 적용했던 입찰자격 사실조사를 모든 공사로 확대하고 페이퍼컴퍼니로 의심되는 업체에는 입찰보증금을 부과하는 등 부실업체의 공공시장 진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관 공동비축과 타소 비축체계 개선, 직접 비축 확대, AI를 활용한 비축시스템 구축 등 비축기능 고도화를 통해 공급망 위기에도 대응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한 조사와 환수, 과태료 체계를 개편하고 민간 평가위원 관리체계를 강화해 더욱 공정한 공공조달시장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과제들이 경제현장에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정책 실행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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