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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민선 9기 공약 기본계획…"123개 사업 속도"

등록 2026.07.06 14: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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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기본계획 수립…10월 최종 확정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도심융합특구 등 핵심 사업

[울산=뉴시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1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민선 9기 1호 결재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건립계획'에 서명한 뒤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1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민선 9기 1호 결재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건립계획'에 서명한 뒤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민선 9기 공약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연임에 성공한 김영길 구청장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핵심 공약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중구는 민선 9기 공약 사항 추진 기본 계획을 5대 분야 123개 사업으로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사람이 모이는 문화경제도시(39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34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정원도시(17개) ▲일상이 안전한 안심도시(22개)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11개) 등이다.

대표 공약으로는 민선 9기 1호 결재 사업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내세웠다.

중구는 울산종갓집도서관 인근에 영유아·어린이 자료실과 놀이·체험시설, 가족 휴게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배우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도 이어간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의 신속한 추진과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을 강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중구는 이달 중 부서별로 사업 실현 가능성과 관련 법령, 재원 조달 방안 등을 검토해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공약 추진 보고회를 거쳐 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공약을 최종 확정한다. 이후 반기별 추진 상황 점검과 연례 평가를 실시하고 추진 현황을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민선 9기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비롯한 핵심 공약을 차질 없이 완수해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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