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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30년 부산 교제살인범 '스토킹 혐의 엄벌 촉구' 서명운동

등록 2026.07.06 15:53:30수정 2026.07.06 15: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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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교제살인범의 스토킹 혐의 사건 엄벌 촉구 서명 운동 안내문 (사진=서명 운동 온라인 폼 캡처) 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교제살인범의 스토킹 혐의 사건 엄벌 촉구 서명 운동 안내문 (사진=서명 운동 온라인 폼 캡처) 2026.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2024년 부산에서 교제살인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가해자에 대한 별건의 스토킹 혐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피해자 유족이 직접 엄벌을 탄원하는 서명 운동에 나섰다.

6일 피해자 유족에 따르면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엄벌 촉구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피해자 유족은 재판부에 A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청하는 동시에 스토킹과 교제폭력 사건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이를 전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 폼을 통한 이번 서명 운동은 13일까지 진행된다.

피해자 유족은 "선고 이전에 온라인 서명 내용과 변호사 의견서를 함께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2024년 9월3일 부산 연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B(20대·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해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

당시 A씨는 B씨가 배달 음식을 받고자 문을 열었을 때 같이 집에 들어간 뒤 재결합을 요구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개로 A씨는 지난해 7월10일 B씨에 대한 스토킹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A씨는 2024년 8월21일~9월3일 B씨의 의사에 반해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는 등 총 71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 해 5월5일 B씨의 주거지에서 말다툼하다 화가 난다며 B씨의 몸을 손으로 밀쳐 넘어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추가 구형했다. 부산지법에서 이뤄지는 1심 선고는 오는 22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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