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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밤사이 최대 92㎜ 물폭탄…큰 피해 없어

등록 2026.07.07 10:21:38

기상청, 오전 8시 30분 기해 금산지역 호우경보 해제

충남권, 밤사이 최대 92㎜ 물폭탄…큰 피해 없어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밤사이 충남권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지역에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충남 금산에 발효돼 있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충남권은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이후 매우 강하게 내린 비구름대가 시속 50㎞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주요 지점 일 강수량 현황은 금산 92.1㎜, 춘장대(서천) 68.5㎜, 보령 55.8㎜, 연무(논산) 54.5㎜, 호도(보령) 50.5㎜, 오월드(대전) 43.5㎜, 서부(홍성) 40.5㎜, 홍성 40.1㎜, 세종전의·계룡 34㎜, 천안 32.9㎜, 정산(청양) 27㎜, 원효봉(예산) 21㎜, 송악(아산) 19.5㎜, 세종연서 17㎜, 유구(공주) 16.5㎜, 근흥(태안) 14㎜, 신평(당진) 9.5㎜, 서산 7.1㎜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충남권 일부에 가끔 비가 내리고 소강상태를 보이다 낮부터 저녁 사이 다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한때 시간당 20~3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남 지역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으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7시10분과 20분 논산에서 창고와 주차장 등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

금산에서도 침수 피해가 1건 발생했으며 그 외에 안전조치 5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다만 대전과 세종 지역에서는 침수 및 안전 조치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충남권에서 인명 피해 역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며 "하수도와 배수구 등 물이 역류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하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및 번개가 쳐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세종 남부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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