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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로 차세대 방화복 개발…소방로봇 '업그레이드'

등록 2026.07.12 12:00:00수정 2026.07.12 12:44:25

국립소방연구원, 특허 이전받아 기술 개발 착수

[대구=뉴시스] 소방대원이 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팀 단위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구 강서소방서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소방대원이 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팀 단위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구 강서소방서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국립소방연구원이 국방 분야 첨단소재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방화복과 소방로봇 열방호 외장재 개발에 나선다.

연구원은 오는 13일 경남 진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질화붕소나노튜브(BNNT) 관련 특허 5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BNNT는 붕소와 질소 원자로 이루어진 세라믹 계열의 나노소재다. 800도 이상의 초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고, 가볍지만 강도가 높으며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중성자 차폐 성능도 기존 탄소나노튜브(CNT)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구원은 이전받은 BNNT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방화복 개발에 착수한다. BNNT 복합섬유를 적용해 기존 방화복보다 내열성과 경량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보호장구를 개발, 초고온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초고온 화재 현장에서 소방로봇의 구조 손상을 줄일 수 있는 복합소재 열방호 외장재도 개발한다. 인명구조용 소방로봇이 더 높은 온도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이전받은 기술을 신속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전념해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와 국민 생명 보호라는 본연의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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