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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 교과서로 키운 아이디어, 창업무대서 통했다

등록 2026.07.14 10:24:00

벤처창업원정대·청년창업사관학교서 성과

인공지능·에너지 기술창업 경쟁력 입증

[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전경. 단계별 캠퍼스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켄텍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전경. 단계별 캠퍼스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켄텍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학생들이 수업에서 발전시킨 창업 아이디어로 전국을 비롯해 지역 주요 창업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기술창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14일 켄텍에 따르면 학부생 3개팀이 대학생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2026 대학생 벤처창업원정대' 최종 선정 20개팀에 포함됐다.

선정 팀은 팀당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아 12월까지 창업 활동을 이어간다.

전남·광주 대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에도 켄텍 학생 3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팀은 2년간 총 24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유치·판로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창업오디션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에서도 3개팀이 예선을 통과해 후속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약 6만5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5000명만 예선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켄텍 학생 창업팀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김경 교수의 창업 교과목에서 사회문제 발굴과 시장조사,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 수립 등을 거쳐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로 구체화했다.

창업 아이템은 ICT 기반 원격 참여형 스마트팜 구독서비스, AI 기반 최저가 항공권 큐레이션, AI 기반 환경 대응형 회전식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비롯해 시니어 복지, AI 일정관리, 워케이션, 이동식 광고,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김경 교수는 AI 기반 에듀테크기업 노원비하인드를 창업해 운영하며 쌓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 교수는 "켄텍이 추구하는 기업가정신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사회와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길러진다"며 "학생들이 수업에서 시작한 아이디어를 창업지원 사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검증받고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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