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SK하이닉스에 배전 케이블 공급…"하반기 추가 수주 협의"
등록 2026.07.15 09:36:41수정 2026.07.15 09:52:24
이천·청주 이어 공급처 확대…수백억원 규모
하반기 추가 공급 협의·美 반도체 프로젝트 참여 추진
![[서울=뉴시스]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 (사진=가온전선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5/NISI20260715_0002187021_web.jpg?rnd=20260715092658)
[서울=뉴시스]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 (사진=가온전선 제공) 2026.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가온전선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배전 케이블을 공급하며 반도체 전력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
가온전선은 최근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수백억원 규모의 배전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SK하이닉스 이천·청주 공장에 이어 용인 클러스터까지 공급 범위를 넓힌 것이다.
가온전선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신규 팹 건설과 기존 생산시설의 증설·교체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수백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미국 기업이 추진하는 반도체 생산시설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도 추진 중이다.
배전 케이블은 생산라인과 공정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전력 기자재다.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만큼 신규 팹 건설뿐 아니라 생산시설 증설과 노후 케이블 교체 과정에서도 수요가 발생한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도 관련 전력 인프라 수요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가온전선은 국내 배전 케이블 시장에서 쌓은 공급 경험과 LS전선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외 반도체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반도체 생산시설은 하나의 거대한 전력 인프라 현장"이라며 "국내에서 축적한 공급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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