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세월호 연상' 앱 문구 논란에…주가 약세
등록 2026.07.15 10:59:00
대표 공식 사과 "검증 없이 재사용된 문구" 해명

레몬헬스케어CI(사진=레몬헬스케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레몬헬스케어 주가가 대학병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생년월일 입력 예시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15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해당 문구가 검증 없이 재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식 사과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 기준 레몬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0.56%내린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주요 대학 병원의 모바일 앱에서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메뉴에서 예시로 '2014년 4월 16일 시 20140416으로 입력'이라는 문구가 표시돼 온라인상에서 세월호 참사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는 '2026년 7월 14일'로 변경된 상태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전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문제가 된 화면이 유가족과 국민께서 이용하시는 전국 주요 병원의 환자용 앱에서 발견됐다는 사실 앞에서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경위를 조사한 결과 해당 문구는 과거 앱 개발 과정에서 처음 작성된 이후 화면 개편을 거치면서도 검증 없이 그대로 복사돼 재사용돼 왔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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