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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에레디아 대체 선수로 마드리스 영입…올해 트리플A 14홈런

등록 2026.07.16 17:03:43

마이너리그 9시즌 통산 타율 0.254 98홈런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6일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블라이 마드리스를 영입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6.07.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6일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블라이 마드리스를 영입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6.07.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대체 선수를 발 빠르게 영입했다.

SSG는 16일 에레디아의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로 블라이 마드리스(30)를 총액 10만 달러(약 1억50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SSG는 앞서 어깨 부상을 입고 6주 이상 이탈이 전망된 에레디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시즌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주전급 야수로 활약한 마드리스를 영입 대상자로 낙점했다.

구단은 마드리스에 대해 "신장 185㎝ 체중 94㎏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을 두루 갖춘 타자로 코너 외야수와 1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17년 9라운드 전체 268순위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된 그는 이후 트리플A에서 통산 73홈런을 터뜨리며 뛰어난 장타력을 입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9시즌 성적은 825경기 타율 0.254 98홈런 455타점 422득점 5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65다.

아울러 2022년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 마드리스는 피츠버그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거쳐 MLB 통산 3시즌 동안 72경기에 출전, 타율 0.204(206타수 42안타) 2홈런 12타점 22득점 OPS 0.559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엔 트리플A에서 71경기에 나서 타율 0.277 14홈런 52타점 54득점 OPS 0.908로 활약했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타율 0.338, OPS 1.097로 클러치 면모를 보였다.

SSG는 "마드리스가 강한 타구를 꾸준히 생산할 수 있는 공격형 타자로, KBO리그에 대한 강한 도전의지와 최근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팀 타선의 공백을 메울 최적의 자원으로 판단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계약을 마친 마드리스는 "SSG의 일원이 돼 기쁘다. 빠른 시일 내에 리그와 팀에 적응하여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드리스는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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