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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태국 랑싯대서 '한국어·문화 캠프' 주최

등록 2026.07.16 17:14:23

예비 한국어 교사 12명, 해외 실습 성료

방콕 현지서 8개 한국 문화 프로그램 전파

[서울=뉴시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가 태국 방콕 랑싯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하계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을 성료했다.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2026.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가 태국 방콕 랑싯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하계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을 성료했다.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2026.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지난 4일 태국 방콕 랑싯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하계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이번 실습은 사이버한국외대의 대표적인 학생지원 비교과 프로그램인 '해외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 전공 학생들이 해외 한국어교육 기관에서 현지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현장실습이다. 한국어학부는 2007년부터 매 학기 해외 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교육 전공 학생 12명과 랑싯대 한국어학과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실습에 참가한 사이버한국외대생들은 지난 2월 선발된 이후 약 4개월간 매주 토요일 지도교수와 함께 수업 설계 및 교재·교구 개발, 교수법 실습 등을 준비했다.

이들은 한글 자모를 익히는 입문 과정부터 의사소통 중심의 중급 과정까지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직접 설계했으며 태권도, 민화, 탈춤 등 총 8개의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해 현지 교육에 활용했다.

랑싯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한국어·한국 문화 캠프'로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했다. 실습 기간 중 입문반으로 배정된 랑싯대생들은 5일 만에 한글을 읽고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으며, 중급반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도 한국어로 대화를 이어가는 학습 태도를 보였다.

실습을 지도한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장 진정란 교수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이번 실습을 통해 해외 대학의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협력 대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오는 2027년 2월 일본 니가타현립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동계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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