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500K' 한화, 7점 차 리드 놓치고 무승부…롯데는 후반기 첫 승(종합)
등록 2026.07.19 22:29:12
류현진, 5⅓이닝 7K 4실점으로 한·미 통산 2500K 달성
8-1로 앞서던 한화, 8회 5실점하고 키움과 9-9 무승부
'전민재 결승타' 롯데, 삼성에 11-8 역전승…KT, 7연승
KIA, SSG에 9-5 역전승…두산은 NC 10-3 완파하며 3연승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최재영이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루로 쇄도하는 한화 주자를 잡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7.1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842_web.jpg?rnd=20260719222144)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최재영이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루로 쇄도하는 한화 주자를 잡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7.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영원한 에이스 류현진의 대기록에도 불구하고 7점 차 리드를 놓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연장 11회까지 승부를 이어간 끝에 9-9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키움에 내리 3연패를 당했던 6위 한화는 이날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시즌 40승 3무 43패를 기록했다.
3연승으로 후반기를 시작하며 돌풍을 예고했던 최하위 키움은 경기 초반 내준 흐름을 기어이 따라잡고 패배를 막았다. 시즌 32승 2무 57패째다.
한화 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이날 한국 프로야구 선수로는 최초로 한·미 통산 2500탈삼진 대기록을 세웠다.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류현진은 이날까지 KBO리그에서 통산 1572탈삼진을 기록했고,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11시즌을 뛰며 통산 934개의 삼진을 솎아 냈다.
그는 이날 5⅓이닝 8피안타 7탈삼진 4실점을 기록, 개인 통산 2500탈삼진을 돌파한 것은 물론 시즌 9승 요건까지 채웠으나, 팀이 경기 막판 추격을 허용하며 승리를 쌓진 못했다.
타선에선 노시환(시즌 19호)과 요나단 페라자(시즌 18호)가 홈런포를 터트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으나, 불펜이 크게 흔들렸다.
'전설' 류현진에게 맞서 키움 선발 마운드에 오른 '신예' 박준현은 2⅔이닝 2피안타(1홈런) 7사사구 4실점으로 무너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아 패전은 면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을 달성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7.19.](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818_web.jpg?rnd=20260719193919)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을 달성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7.19.
앞선 세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선취 득점은 키움이 냈다.
키움은 2회초 시작과 동시에 임병욱, 박찬혁, 김건희가 연속 안타를 날리며 1점을 선취했다.
한화는 홈런으로 응수했다. 4회말 키움 선발 박준현이 볼넷으로만 모든 베이스를 채우며 1사 만루 위기를 초래했고, 이때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날리며 한화는 단숨에 4-1 역전을 만들었다.
4회말 1사 1루엔 후반기 내내 침묵하던 페라자가 우측 몬스터월을 넘기는 대형 홈런을 작렬, 한화는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잡은 한화는 5회말 1사 1, 3루에 최재훈의 땅볼로 1점을, 심우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8-1까지 격차를 벌렸다.
키움은 6회초 1사 만루에 대타 김동헌의 적시타로 2점을, 이어 임지열도 2루타를 날리며 총 3점을 만회했으나, 한화는 6회말 다시 1점을 달아났다.
그리고 4-9로 밀린 채 8회초에 들어선 키움은 5득점 빅이닝을 만들고 흐름을 뒤집었다.
임병욱의 안타로 이닝을 시작한 키움은 연속 사사구로 만루를 채웠고, 1사 후 대타 서건창의 안타로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후속 최재영의 땅볼에 한화 3루수 노시환이 공을 놓치며 1점을 추가한 키움은 김웅빈과 케스턴 히우라도 연속 안타를 날리며 추격을 이어갔고,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9-9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을 깨지 못한 채 경기는 11회까지 흘러갔고, 앞선 두 경기에 모두 등판하고도 3연투에 나선 키움의 가나쿠보 유토가 11회말 1사 1루에 장규현을 삼진으로 잡고 2루 도루를 시도한 황영묵까지 아웃시키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노진혁이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동점 적시타를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6.07.19.](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834_web.jpg?rnd=20260719215536)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노진혁이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동점 적시타를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6.07.19.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선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짜릿한 11-8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8위 롯데는 시즌 39승(2무 47패)째를 쌓았다. 선두 삼성은 시즌 33패(53승 2무)째를 당했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5이닝 3피안타(1홈런) 3실점에도 불펜이 크게 흔들리며 6승 수확에 실패했다. 8회를 마무리한 뒤 9회까지 등판한 김원중(1⅓이닝 무실점)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선 이날 1군으로 돌아온 나승엽이 3안타를 터트렸고, 전민재는 9회 3타점 적시타 포함 멀티히트를 날렸다.
삼성 선발로 등판한 원태인은 5이닝 7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고, 9회 등판해 ⅓이닝 3실점을 기록한 김재윤이 패전투수가 됐다.
3회초 2사 1, 3루에 빅터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롯데는 후속 한동희의 안타까지 더해져 3-0으로 앞서갔다.
삼성도 3회말 2사 1, 3루에 구자욱의 시즌 10호 홈런이 터지며 금세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득점은 거기까지였다.
동점을 허용한 롯데는 5회초 선두타자 손성빈의 좌월 솔로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2사 1루에 한동희의 우전 깊숙한 2루타로 1점을, 후속 나승엽의 안타로 6-3까지 달아났다. 6회초 1사 만루엔 고승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흐름은 한순간에 뒤집혔다.
7회말 1사 1, 2루에 최형우의 안타에 상대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1점을 만회한 삼성은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이어진 2사 만루에 대타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기어이 7-7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 디아즈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까지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진 롯데는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다.
고승민의 2루타로 9회초를 시작한 롯데는 1사 1, 2루에 노진혁의 적시타로 8-8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2사 만루에 전민재의 타구가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며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11-8로 재역전을 만든 롯데는 김원중이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 말 KT 선발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19.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21369500_web.jpg?rnd=2026071918293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 말 KT 선발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19. [email protected]
KT 위즈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선발 투수 고영표의 호투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4-1로 누르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후반기 첫 4연전 시리즈 싹쓸이다.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한 KT(51승 1무 35패)는 LG를 끌어내리고 2위 탈환에 성공했다. KT의 7연승은 2023년(7월28일 창원 NC전~8월4일 잠실 두산전) 이후 1080일 만이다.
반면 5연패를 당한 LG(52승 37패)는 2위에서 3위로 추락했다.
KT는 경기 초반 득점을 뽑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윤석이 2루타를 터트린 데 이어 조대현이 볼넷을 골라내며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권동진이 중전 안타를 생산하며 2루에 있던 주자 오윤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LG 타선을 꽁꽁 묶으며 무실점으로 순항했다.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치던 고영표는 4회말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한 뒤 문보경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2사 1, 2루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 문정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고영표는 5회말에도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재원, 박동원, 구본혁을 모두 범타로 봉쇄했다.
6회말에는 문성주와 송찬의를 모두 뜬공으로 유도한 후 오스틴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문보경을 루킹 삼진으로 막아냈다.
7회까지 1-0으로 근소하게 리드를 유지하던 KT는 8회초 쐐기포를 폭발했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장성우가 LG 우완 불펜 김진수의 시속 144㎞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9호)을 터트렸다.
LG는 8회말 문성주의 중전 안타, 오스틴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문보경이 헛스윙 삼진, 박해민이 3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9회초 샘 힐리어드와 장성우의 적시타로 승기를 굳힌 KT는 9회말 등판한 마무리 투수 박영현이 2사 이후 박동원에게 1점 홈런(시즌 10호)을 헌납했지만, 천성호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잡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수확했다.
6회까지 안타 4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고영표는 시즌 7승(6패)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홈런포를 가동한 장성우(4타수 2안타 2타점)와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를 작성한 권동진(4타수 2안타 1타점)이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42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LG 선발 송승기는 4⅔이닝 5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분투했지만, 타선의 빈공 때문에 시즌 2패(3승)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해럴드 카스트로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8회 2점 홈런을 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6.07.19.](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830_web.jpg?rnd=20260719211034)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해럴드 카스트로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8회 2점 홈런을 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6.07.19.
같은 시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선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9-5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4위 KIA는 시즌 48승(2무 40패)째를 쌓고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고, 3연패에 빠진 SSG(32승 3무 55패)는 9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5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에도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정해영이 ⅓이닝 동안 홈런 두 개를 맞고 4점을 실점,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등판한 이의리는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기며 후반기 3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고, 7회를 마무리한 전상현(⅓이닝 무실점)이 승리투수가 됐다.
해럴드 카스트로는 분위기를 가져오는 솔로포(시즌 7호)를 포함해 3안타를 폭발했다. 나성범도 시즌 19호포를 날렸다.
연패 탈출을 위해 SSG 선발 마운드에 오른 김건우는 5이닝 4실점에도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 8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2점을 실점한 전영준이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1회 양 팀이 1점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KIA는 3회초 무사 1, 3루에 나온 나성범의 스리런으로 4-1로 앞서나갔다.
끌려가던 SSG는 6회말 1사 1, 2루에 대타로 나선 김재환이 정해영을 상대로 3점포를 날리며 4-4 동점을 만들었고, 후속 최지훈이 연속 타자 홈런을 날리며 5-4 역전까지 성공했다.
리드를 내준 KIA는 7회초 1사 2루에 김도영의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든 것에 이어 8회초 2사 1, 2루에 김호령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까지 달성했다. 그리고 후속 카스트로가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2점 홈런을 날리며 KIA는 9-5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곽도규가 8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은 가운데 9회 등판한 조상우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KIA는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강승호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7.19.](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833_web.jpg?rnd=20260719214725)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강승호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7.19.
후반기 첫 경기를 패했던 두산 베어스는 3일 연속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를 10-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린 두산(47승 2무 42패)은 4위 KIA 타이거즈를 맹추격했다. 7위 NC(40승 1무 45패)는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5⅔이닝 5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7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선 강승호가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리는 등 4타점을 폭발했다.
NC 선발로 등판한 토나 나츠키는 5⅓이닝 7피안타(1홈런) 5실점으로 7패(4승)째를 당했다.
승부는 3회 결정됐다.
강승호의 솔로포로 3회초를 시작한 두산은 무사 1, 2루에 박찬호의 적시타로 1점을, 더블스틸에 상대 실책까지 겹쳐 또 1점을 추가했다.
이어 무사 1, 3루 찬스를 이어간 두산은 박준순의 좌전 적시타까지 더해 3회에만 4점을 냈다.
NC는 4회말 1사 3루에 이우성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지만 두산은 6회초 1사 2, 3루에 강승호의 땅볼로 1점을 다시 달아났다.
6회말 2사 2루에 이우성의 적시 2루타로 NC는 1점을 또 따라갔지만, 두산은 7회를 다시 빅이닝으로 만들었다.
7회초 1사 1, 3루에 박준순의 안타로 1점을 달아난 두산은 이어진 2사 만루에 박지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 또 강승호의 우전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며 9-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8회초 1사 만루에 양의지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 두 자릿수 득점을 내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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