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6월 청년실업률 14.9%로 1년 만에 최저…"3개월째 개선"
등록 2026.07.21 09:27:21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에서 열린 취업알선 박람회를 찾은 졸업생이 채용담당자와 삼당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7.21](https://img1.newsis.com/2021/03/16/NISI20210316_0017255143_web.jpg?rnd=20240309213248)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에서 열린 취업알선 박람회를 찾은 졸업생이 채용담당자와 삼당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7.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경기 회복이 지지부진하면서 고용 불안이 계속되는 중국에서 2026년 6월 청년(16~24세) 실업률은 14.9%를 기록했다고 재신망(財新網))과 경제통, 홍콩경제일보가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날 내놓은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재학생을 제외한 청년 실업률이 전월 15.6%에서 0.7% 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작년 9월 이래 지속한 개선 흐름이 3월 6개월 만에 반전했다가 3개월 연속 호전했다. 12개월 만에 저수준이다.
각급 학교 재학생을 배제한 25~29세 노동력의 실업률은 7.1%로 전월 7.2%에서 0.1% 포인트 낮아졌다. 5개월 만에 최저다. 3월은 7.7%로 2025년 3월 이래 가장 높았다.
재학생을 뺀 30~59세 노동력 실업률은 4.0%로 5월 4.1%에서 0.1% 포인트 내렸다. 5개월 만에 제일 낮다.
앞서 국가통계국은 15일 6월 전국 도시 조사 실업률이 5.0%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좋아졌다고 발표했다. 1년 만에 최저다. 31개 대도시 조사실업률도 5.0%로 개선했다.
국가통계국은 노동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성장을 지원하며 대학 교육과정을 노동시장 수요에 맞게 조정하는 정책이 추진되면서 청년 고용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16~24세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6월 14.5%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중국 경제가 생산에 비해 내수 수요가 부진한 구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산업의 구조조정으로 고용 창출력이 충분히 회복되지 못한 점 등이 청년 실업률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중국 경제학계에서는 공식 통계가 실제 고용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리다오쿠이(李稻葵) 칭화대(清華大) 중국경제사상·실천연구원 원장은 최근 'CMF 거시경제 현안 토론회'에서 지난 2년간 구직을 포기해 통계상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된 '실망 노동자'를 포함해 광의의 실업률을 산출하면 현재 10.2%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기간 구직을 포기한 실업자가 약 2400만명에 이른다며 "사회 안정에 매우 불리하다"고 우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