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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 평가 후 60%가 현장 도입…처치·시술 최다

등록 2026.07.22 08:53:11수정 2026.07.22 10:12:24

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 실적 분석

[창원=뉴시스]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PFA) 시행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10.31. photo@newsis.com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PFA) 시행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10.31. [email protected]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신의료기술을 평가한 결과 60% 이상이 현장에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축적된 신의료기술평가 운영 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허가 의료기기는 3만6191건이었으며 이 중 새로운 의료행위로 신의료기술평가가 필요해 접수된 건수는 총 610건이다. 평가가 완료된 건은 355건이었고, 이 중 60.3%인 214건은 의료현장에 도입됐다.

신의료기술평가 접수 건수 중 기술 유형별로는 처치 및 시술이 263건(43.1%)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검사 190건(31.1%), 체외진단검사 157건(25.7%) 순이었다. 특히 체외진단검사 비중은 최근 5년 사이 감소(41.1% →17.9%)한 반면 기타검사 비중은 크게 증가(16.1% →41.5%)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술과 디지털헬스 기술 등 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신청이 확대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또 최근 5년간 혁신의료기술평가 및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통해 총 40건의 혁신의료기술이 지정됐으며 혁신의료기술을 사용하는 의료기관도 2021년 34개소에서 2025년 1034개소로 크게 증가했다.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인 기술은 12건이며, 참여 의료기관은 총 94개소이다. 최근 5년간 평가유예 대상 기술은 56건이며 전국 2378개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5년간 민원상담은 누적 1만1485건 처리됐고 대면 상담 584건, 전화 상담 1만632건, 이메일 상담 269건으로 나타났다.

신청자 평가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문헌검색 지원 273건,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119건, 길라잡이 서비스 696건 등 기술 개발 단계부터 의료현장 진입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했다.

이재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은 "최근 5년간 신의료기술평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다수의 의료기술이 평가를 통해 임상현장에 진입하는 등 제도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 등 미래 의료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해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근거창출을 지원해 우수한 기술의 가치 향상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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