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포항에 국내 첫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등록 2026.07.22 11:13:18
R&D부터 양산까지 전 주기 지원
제조 스타트업 성장 거점 마련
지역 균형 발전 및 신사업 창출
![[서울=뉴시스]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그룹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사진=포스코그룹 제공) 2026.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2192544_web.jpg?rnd=20260722111158)
[서울=뉴시스]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그룹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사진=포스코그룹 제공) 2026.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포스코그룹이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의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열고 제조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연구개발(R&D)부터 실증·양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제조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포스코그룹은 22일 경북 포항에서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실용화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포스코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포항시가 협력해 조성한 국내 첫 제조 스타트업 육성 거점이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074㎡ 규모로 최대 1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첨단 신소재와 에너지·환경 분야 스타트업이 제품 실증과 양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냉각수, 압축공기, 수소·질소·산소 등 6대 산업가스를 비롯한 공용 인프라를 갖췄다.
RIST는 시험·분석, 신뢰성 평가, 공정 설계 기술 등을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자체 벤처 육성, 제조, 연구개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입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망 벤처 발굴부터 연구개발, 설비·공정 스케일업, 사업화, 글로벌 판로 확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중기부와 경북도는 센터 운영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과 실증·양산, 투자 유치, 사업화, 공장 설립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센터 개소는 포스코그룹이 추진해 온 벤처 육성 플랫폼 '체인지업(CHANGeUP)'을 제조 분야로 확장한 사례다.
포스코그룹은 전략 사업과 연계 가능한 유망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직접 투자하거나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왔다.
현재 센터에는 포스코홀딩스 기획창업 1호 기업인 엔포러스를 비롯해 솔라라이즈, 베리코어머티리얼즈, 이에이포스 등 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기업은 포스코그룹의 직·간접 투자와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성장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제조 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신사업 창출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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