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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차관, 美 방문…9월 미·중 정상회담 조율한 듯

등록 2026.07.24 13:17:37수정 2026.07.24 13:48:25

중국 외교부, 마자오쉬 부부장 방미 내용 공식 발표

[베이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얘기를 나누며 산책하고 있다. 2026.05.15.

[베이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얘기를 나누며 산책하고 있다. 2026.05.15.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외교차관이 이틀간 미국을 방문을 진행했다고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오는 9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에 대한 사전 조율 등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초청에 응해 미국을 방문해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협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마 부부장은 아이번 캐너패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담당 수석국장과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차관 등과도 만났다. 아울러 미 의회 상·하원 의원들과도 교류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마 부부장의 이번 방문 내용과 관련해 "중·미 양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중·미의 건설적인 전략적 안정 관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측은 9월에 이뤄질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사전 조율을 진행했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6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 부부장이 이번 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SCMP는 이번 방문에서 오는 12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마이애미 방문도 일정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내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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